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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WhAI의 잡블로그
코로나 이전에 한창 하다가 접었는데 이번에 심심해서 실행하려고 보니 런쳐에서 플레이 누르면 크래쉬가 떴다. 고객 센터에 문의하려고 적다보니 답변 추천을 해주길래 봤더니 아주 익숙한 프로그램 이름이 보였음. https://support.paradoxplaza.com/hc/en-us/articles/217006908?input_string=crash+right+after+launching+the+game. "Citrix Workspace"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한다고 설치한 프로그램이 가상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데 시스카가 이걸로 뭔가 하려고 해서 발생한 것임. 그러니 저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아직 써야하는지라 그럴 순 없었고 이것저것 찾아서 해본 것 중 가장 간단한 게 실행 옵션 주는 것. ..
흔한 원전 위치.저희 원전은 안전합니다! 65,000명 달성 기념샷 로켓! 아직까지 첫 도시로 계속하고 있는데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저질러서 교통이 말이 아니네요 ㅋㅋ...최대한 하고 새롭게 다른 도시로 해봐야겠습니다.
KSP는 직접 만든 발사체로 우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게임으로서 제가 한창 중학생 때 매달렸던 게임입니다.(첫 도킹은 일주일이나 걸렸죠..)지금은 지쳐서 플레이하고 있진 않지만 Youtube의 Stratzenblitz75 채널 영상은 계속 보고 있습니다.이 분이 만드는 발사체는 창의성, 웅장함, 노가다(?)를 모두 겸비하고 있고 영상 자체도 마치 영화나 다큐를 보는 듯합니다.KSP를 해본 사람이라면 더욱 신기할테고요... 아래는 제가 그 중에서도 더 좋아하는 영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무슨 라디오랑 인더스트리 DLC 빼고 다 구매했습니다! 할인 개꿀 ㅎㅎ 첫 도시는 무리한 도로 배치로 인한 적자로 말아먹었고 공략을 좀 보고 진행한 두번째는 다행히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위 도시로 계속 진행을 해서 인구 6만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설정해서 특화하면 테마가 적용이 안되는건지 고층빌딩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고층빌딩이 더 간지가 있으므로(?) 다행인 일이었습니다. 테마라는 게 있는 줄 몰랐거든요 ㅠㅠ 플레이하는데 밤에는 적자가 나기 일수고 교통 문제는 뭘 해도 해결이 안되고 ㅠ (여러 종류의 인터체인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봤는데 직접 만들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도로 확장 공사할 때 자동으로 파괴되지 않는 건물을 직접 옮겨야하는 것은 가장 귀찮은 일이기도 했죠. 그래도..
VR 챗에 자신의 캐릭터나 월드를 업로드해서 공유하려면 특정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공식적으론 "충분히 플레이 해라"라곤 하는데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죠. 흔히 24시간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영향이 있을만한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레이 시간(24시간 보다는 적음) 2. 친구 3. 플레이한 월드 그러니까 최대한 돌아다니면서 친구를 많이 사귀면 됩니다. 저는 승인은 났는데 캐릭터를 창작할만한 실력이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물론 VR이 없으므로 그냥 평범하게 했습니다. 느낀걸 나열해보자면.. - 가상 세계에서 자신을 표현할 캐릭터 찾기는 정말 힘들다! - 이 세상엔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남자가 존재한다! - 대화에서 중요한건 언어 문법이 아니라 그냥 얼마나 말을 잘 이끌어 나가느냐인듯 - VR 쓰고 다른 캐릭터에 입맞춤하는 사람이 많다! - VR 사고싶다.. 는 일단 컴퓨터부터.. 시간나면 캐릭터나 직접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말도 거의 못하고 가상세계에서도 아싸처럼 행동해버리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